조갑제 전 월간조선 편집국장이 5일 오전에 있었던 검찰의 BBK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엉터리’라고 호되게 비판했다.
조씨는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검찰발표에서 “중요한 대목들이 모두 빠져 있다”며 조목조목 비판했다.
조씨는 먼저 이장춘 대사가 공개했던 이명박 후보의 명함(이 후보가 LKe와 BBK의 대표이사 겸 회장이라고 적혀 있다)에 대한 설명이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조씨는 “이장춘 대사가 검찰에서 자신을 조사하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다”며 “그렇다면 이 후보에게 불리한 증인들을 검찰이 제대로 조사하지 않았다는 의심을 살 수가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조씨는 도곡동 이상은씨 명의의 땅이 누구의 소유인가에 대해서 밝히지 않은 점을 강하게 질책했다.
이에 대해 조씨는 “지난 8월13일 검찰은 중간수사 발표를 통해서 이상은씨 명의의 땅 실소유자가 제3자인 이 모씨로 추정된다고 밝히고 추후에 확인된 사안을 공개하겠다고 약속했었다”면서 “검찰 소식통에 따르면 이상은씨 명의의 땅 실소유자는 이명박 후보가 아니고 이 후보의 친족인 이 모씨라고 한다. 검찰이 이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한 약속을 지키지 않음으로써 이 후보에게 불리한 정보를 은폐했다는 의심을 살 우려가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조씨는 이 후보가 지난 2000년과 2001년에 걸쳐 세 차례 월간중앙, 중앙일보, 동아일보와 인터뷰를 하면서 “BBK는 내가 만들었다”는 취지의 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검찰이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을 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조씨는 “만약 이 후보가 BBK의 실소유자가 아니라면 별도 설명이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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