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등 동부지역의 유일한 한인라디오방송인 뉴욕 라디오 코리아가 지난 1일(현지시간) 대선후보지지 전화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회창 후보가 총 571표 중 239표를 획득, 41.9%의 지지율로 1위에 올랐다.
현재 본국의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이명박 후보(한나라당 기호2번)는 이회창 후보보다 58표 적은 181표를 획득, 31.7%로 2위를 기록했다. 또 정동영 후보(대통합민주신당 기호1번)는 126표(22.1%)로 3위에 랭크되는 등 이른바 ‘빅3’가 95%의 점유율로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다.
한편 문국현 후보(창조한국당 기호6번)는 16표(0.3%)에 머물렀고 권영길 후보(민주노동당 기호3번)가 3표, 이인제 후보(민주당 기호4번)가 2표, 무효 2표, 기권 1표로 나타났다.
이날 여론조사는 크리스 장 보도국장이 진행하는 ‘생방송 토요토론’ 시간에 청취자가 직접 전화로 지지의사를 밝히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두시간 동안 전화라인 5대가 쉴새 없이 울리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한인사회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전화 여론조사에 참여한 청취자들은 뉴욕 뉴저지는 물론, 북부 업스테이트 지역과 동부의 코네티컷, 남부 필라델피아에 이르기까지 비교적 광범위한 지역에서 폭넓게 참여했다.
전화 여론조사에 앞서 ‘빅3’의 뉴욕후원회 인사들이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정동영 후보측에서는 김현진 뉴욕후원회 주비위원, 이명박 후보측은 이종명 뉴욕후원회 사무총장, 이회창 후보측은 강익조 뉴욕후원회 공동회장이 참석, 각각 지지 발언을 했다. 또 문국현 후보측은 후원회가 조직되지 않은 관계로 청취자가 직접 지지발언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인사회에서는 처음 진행된 이번 조사는 참정권이 봉쇄된 상황에서도 동포들의 대선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크다는 것을 반영했다.
이번 조사는 한인사회가 다소 보수적인 경향을 보인다는 점에서 가장 먼저 뉴욕후원회가 구성된 이명박 후보의 우세가 예상됐으나 최근 BBK사태와 각종 의혹 등으로 지지율이 급락하면서 대안으로 떠오른 이회창 후보가 반사이익을 얻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뉴욕 라디오 코리아의 크리스 장 보도국장은 “최근 들어 한인사회에서 이회창 후보의 지지율이 치솟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비록 과학적인 데이타라고 할 수는 없지만 한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처음 집계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김응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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