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도‘계란 봉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2-03 19: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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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유세중 50대가 투척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가 3일 경기 의정부 중앙로 앞 거리 유세에 앞서 계란을 맞는 봉변을 당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2시30분께 의정부시 중앙로앞 거리 유세를 위해 유세차량에 오르다 승려 복장을 한 50대 남성이 던진 계란에 왼쪽 허리를 맞았으나 별다른 외상을 입지는 않았다.

계란을 투척한 이 50대 남성은 곧바로 경호원들에게 붙잡혀 의정부경찰서로 연행됐으며, 이 후보는 갈색 코트의 겨드랑이쪽과 왼쪽에 계란이 묻은 채로 유세를 진행했다.

50대 남성이 뿌린 성명서에는 “이명박 후보는 사찰이 무너지라고 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망언을 했고, 이 후보의 부인이 연화심이라는 불명을 받았으면서도 거짓으로 일관했다. 우리는 이명박 후보를 용서해서는 안된다. 검찰은 이명박을 소환 수사하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 성명서는 인천불교인권위원회 부의장 밀행, 생명존중포럼, 황우석 난자기증모임, 불자들의 쉼터 불교영상, 부처마을, 보살정신구현, 객승들은 모여라, 불교전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등의 명의로 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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