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사조직 ‘한국비전 21산악회’선관위에 조사 의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1-27 19: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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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 대통합민주신당 클린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신기남 김학재)는 27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사조직인) ‘한국비전21 산악회’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조사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클린선대위는 “모 언론이 지난 23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사조직인) 희망세상21이 한국비전21로 이름만 바꿔서 조직 재건과 외연 확대에 힘쓰고 있다’고 보도했다”며 “‘희망세상21’은 한나라당 경선 당시 ‘책임당원 확보 상황점검’을 진행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하자 사실상 해체된 것으로 알려진 이 후보의 사조직”이라고 주장했다.

‘한국비전21’의 활동은 선거운동을 하려고 산악회 등 사조직을 구성하는 것을 금지하는 공직선거법 제87조 위반 혐의에 해당한다는 설명이다.

클린선대위는 “이미 한 차례 선관위 조사와 검찰 수사를 받으면서 형사 재판 절차가 진행되자 재빨리 해체된 조직이 언론의 관심이 잠잠해지자 슬며시 위법 행위를 자행하는 현실이 개탄스럽다”며 “이런 사람들이 산악회를 조직하고 산을 오르는 것이 가뜩이나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우리 강산에 또 다른 오염을 일으키진 않을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병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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