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K 관련 李후보에 단 한번 확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1-26 19: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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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홍준표의원 밝혀 한나라당 클린정치위원회 홍준표 위원장은 26일 “BBK 의혹을 정리하면서 이명박 후보한테 객관적 팩트를 확인한 것은 단 한번 밖에 없다”며 “(내가 이 후보한테 확인한 것은)1999년 귀국했느냐, 안했느냐이다”고 말했다.

홍 위원장은 이날 오후 당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나와 (이명박 후보가 1999년) 5월부터 11월까지 (미국에) 같이 있었는데 (이 후보한테) 한국에 갔다가 왔다는 소리를 못들어서 그것 한 가지 물어봤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 후보나 측근한테 (BBK 의혹이) 사실이냐고 확인한 적이 없다”며 “후보한테 묻는 것은 결례가 되기 때문에 이 후보한테 물어본 일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 “누구한테 물어서 확인하는 절차는 의미가 없다”며 “여태 쌓인 서류, 상대당(대통합민주신당)의 주장에 대해 크로스 체킹하고 검사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입장을 거쳤다. 객관적 팩트에 의해 판단하건데 이 사건은 사법적 공방은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홍준표 위원장은 김경준씨와 이명박 후보가 만난 시점이 1999년 초라는 공방이 일자 “이명박 대선 후보가 1999년 2월부터 한 달간 국내에 체류했다”며 “하지만 이 후보는 당시 김경준을 만난 기억이 없다고 말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그는 또 “오늘부터는 허위 폭로에 대해 2002년 설 훈 의원에게 책임을 물었듯이 선거가 끝난 후 총선 전까지 반드시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병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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