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K 불법·비리 관여되지 않았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1-25 19: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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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후보 “검찰, 공정한 수사로 조속히 진실 밝혀달라”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는 BBK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관련, 25일 “BBK와 관련해서는 어떠한 불법과 비리에도 관여되지 않았음을 분명히 말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제17대 대통령 후보 등록 후 기자들에게 배포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검찰이 공정한 수사를 통해 조속히 진실을 밝혀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에 대선이 비전과 정책경쟁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이른바 BBK 의혹에 갇혀 있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다”면서 “저는 그동안 열심히 일만 하면서 살아왔고 그러다보니 제 주변을 꼼꼼히 챙기지 못한 허물도 있었다. 이번 일들을 계기로 앞으로 주위를 더욱 세심하게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앞으로 남은 24일간 멀고 험한 길을 간다는 각오로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12월19일, 국민 여러분이 유권자 혁명을 일으켜달라. 일 잘하는 경제대통령이 돼 2008년 신발전체제를 활짝 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정말 나라를 위해 일하고 싶다. 제가 가진 모든 경험과 경륜, 지혜를 다해 온 몸을 던져 열심히 일하겠다”면서 “무능한 국정실패세력을 능력있는 국가발전세력으로 교체해 경제를 확실히 살리고 민생과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범여권과 무소속 이회창 후보를 겨냥해서는 “제가 이 자리에 서기까지 한나라당은 아픔을 참고 성심을 다해 노력했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정통성 있는 정당으로 거듭 태어났다”면서 “국정실패로 온 국민이 절망하고 있는 이때 정통성 있는 정당의 정통성 있는 후보로 정권교체를 하는 것은 역사의 순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대무분별한 이합집산과 신의 없는 정치 행태로 책임정치와 정당정치가 실종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저와 한나라당은 오로지 나라와 국민을 바라보고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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