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신당에 ‘내년 6월전 全大 개최 가능’수정안 제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1-19 19: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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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19일 신당과의 통합협상과 관련, 일부 수정안에 대해 신당의 답변을 요구하는 등 사실상의 최후통첩을 했다.

실무협상단장인 최인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양당 간 협상 뒤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양당 간의 합의된 사안이 지켜지기 어렵다는 판단 아래 수정안을 제안한다”며 “통합 후 내년에 치러질 전대를 2008년도 6월에 실시한다는 것이 내용이었으나 수정내용은 6월 이전이라도 전대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것으로 신당이 오늘 오후 4시까지 공개적으로 수용여부를 답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최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당초 합의 선언한 내용을 그대로 준수한 가운데 실무협상을 진행하는 입장이었고 신당은 공동 서명하고 약속했던 내용에 대해 재협상 내지 수정할 것을 요구해왔다”며 “수구 냉전 세력의 집권을 막기 위해서 민주개혁진영이 다시 한번 결집하자는 뜻에서 일부내용을 수정하더라도 통합을 이뤄야겠다는 국민의 여망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대 쟁점인 지분조정과 관련해선 “의결기구 구성에 있어서 양당 동수원칙은 지켜져야 한다”고 거듭 5대5 배분 안을 고수했다.

/정병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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