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팀장은 이날 남대문로 캠프 사무실을 찾아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난 16일 ‘이명박 후보는 후보 사퇴를 진지하게 고민하라’고 말한 것에 대해 논리적으로 다시 한 번 설명하고자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자녀위장 취업, 탈세와 같은 문제는 정말 양해가 되지 않는 문제로, 이것을 도둑으로 따지면 좀도둑같이 가장 치사한 일”이라며 “또 이명박 후보는 행운의 직장인, 건설전문가였을 뿐 경제전문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후보가) 자신의 사업을 시도했을 때 성공한 사례가 있는가”라며 “독립해서 본인이 직접 한 사업은 사기를 당하고, 실패했다고 스스로 실토했다”고 꼬집었다. 강 팀장은 또 “경제전문가는 사업경력이 중요한 게 아니라, 최고지도자에 대한 국민의 신뢰와 사랑이 수반돼야 하는 것”이라며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경제대통령은 경제에 밝은 인재를 적재적소에 잘 쓰고, 항상 경제를 염두에 두는 대통령”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현재 우리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이명박 후보는 40%대에서 30%대로 내려섰고, 우리 후보는 21%, 정동영 15% 대”라면서 “이명박 후보가 40%대에서 내려온 이후, 지금처럼 각종 의혹이 일고 있는데 다시 40%대로 치고 올라갈 것이라고는 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정병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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