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모, 이명박 ‘때리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1-15 19: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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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으로 퇴출되는 첫 대통령 될수도” 후보직 자진사퇴 촉구


참주인연합 정근모 대통령 후보 측은 15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더 이상 후보자격이 없다”며 후보직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참주인 연합 윤재희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 통해 “하루도 쉬지 않고 터지는 이 후보의 부정부패는 잠잠해질 날이 없다. 이 후보는 더 이상 후보의 자리에 연연하지 말고 명예롭게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며 “물러나지 않고 어떻게 하든 대통령이 되고 보자고 고집한다면 대통령에 당선되어서도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제대로 수행해보기도 전에 탄핵으로 어쩔 수 없이 물러나는 최초의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 부대변인은 또 “각종 부동산 투기의혹이 가시기도 전에 BBK 주가조작 의혹으로 온 국민의 질타를 받고 있고 이번에는 두 자녀에 대한 위장취업으로 의혹에 의혹을 더하고 있다”며 “이 후보를 생각하면 그야말로 온통 부정부패에 비리 투성이라는 생각밖에 주질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자신만의 비리도 부족해 이제는 그 자녀들까지도 연루되게 만들었다.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실제 근무하지 않은 회사에서 자녀들을 근무하는 것처럼 속여 100~250만원의 월급을 받은 행위는 도저히 용서할 수 없으며, 어렵게 살아가는 우리 서민들을 기망하는 행위”라며 “이 후보는 이러한 의혹이 불거졌음에도 불구하고 진정으로 사과하기는커녕 자신의 불찰이라며 얼렁뚱땅 넘어가면서 정치공세라고 하는 것은 이 후보와 한나라당의 도덕성을 의심케 하는 행위가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윤 부대변인은 “역사상 대통령 후보 가운데 이 후보만큼 의혹이 많았던 후보는 없었다. 이러한 의혹에 대하여 터무니없는 의혹이라고 간과한다면 이는 손바닥으로 태양으로 가리는 행위이며, 혹세무민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며 “검찰은 속히 이 후보의 탈세와 횡령혐의에 대하여 수사를 하라”고 검찰수사를 촉구했다.

이어 그는 “이명박 후보와 한나라당은 이 후보의 계속되는 비리시리즈는 우리 국민을 절망의 늪에 빠트리고, 힘들게 살아가는 서민들의 꿈을 무참히 짓밟는 행위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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