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모, 박근혜에 4자회동 제안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1-13 19: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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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탈당후 昌등 건전한 중도보수 대연합하자” “이회창 출마 책임 당사자는 흠집많은 이후보”



정근모 참주인연합 대통령 후보는 13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에게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건전한 보수 세력의 4자회동(정근모·이회창·박근혜·심대평)에 동참하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했다.

정 후보는 13일 기자회견에 앞서 이날 미리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박근혜 전 대표가 이회창 전 총재의 출마에 대해 ‘정도가 아니다’란 말에 대해 이 전 총재는 ‘타락한 세력과 대결할 것’이라고 답을 했다”며 “박 전 대
표는 이회창 전 총재가 ‘(박근혜 전 대표는)그렇게 말할 수밖에 없다’고 답한 것에 대하여 깊이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 후보는 “이명박 후보 가지고는 나라를 옳게 경영 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 한후 “이 말은 박근혜 전 대표가 후보 경선 기간 내내 ‘흠이 많은 후보자’라 말한 것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라고 상기시켰다.

특히 정 후보는 “나라의 장래를 걱정하자”면서 “그 대답은 박 전대표의 한나라당 탈당이 결행되고 나서 건전한 중도 보수 가 대결집하는 것만이 답”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 후보는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출마에 대해 박 전 대표는 ‘정도가 아니다’고 말했다. 맞는 말이다. 정도가 아니다”라면서도 “그러나 누가 이렇게 만들었는가? 바로 한나라당”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한나라당이 위장전입과 위장취업을 자행한 ‘위장전문가’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지닌 이명박 후보를 선택했기 때문에 국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것 아닌가?”되물으며 “그런 후보를 지지할 수 없다는 국민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래서 이회창 전 총재가 나설 수밖에 없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후보는 “이 전 총재가 ‘우국충정’의 결단 을 내려, 출마를 선언하게 된 직접적인 책임당사자는 바로 이명박 후보이다. 그리고 박 전 대표의 책임도 간과할 수 없는 것이다. 박 전 대표는 경선 하는 동안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지 않았다”며, “그 이유는 흠집 많은 후보를 지지할 수 없는 박 전 대표의 곧은 성향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이어 정 후보는 “사실 역대 대통령 후보 중에 이처럼 도덕성 문제로 언론에 오르내리는 후보가 또 있을까? 그래서 이 전 총재가 출마했는데, 정도가 아니라 하는 뜻은 무엇인가?”반문하면서 “‘원칙’을 준수하는 박 전 대표가 차라리 원칙에 따라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정근모 참주인연합 대통령 후보가 제안한 건전한 보수 세력의 4자회동(정근모·이회창·박근혜·심대평)에 동참하는 것이 어떠하냐”고 제안했다.

한편 정 후보측 관계자는 “내일(13일) 심대평 국민중심당 대표와 만나 공동으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에게 4자회동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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