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합당 및 후보 단일화에 공식 합의한 대통합민주신당 오충일 대표는 13일 “어제 ‘4인회동’ 결과는 당론이므로 정치적 선언으로 받아들이며 지지하지만, 통합의 조건에 대해서는 통합협상위원회를 구성해 다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오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과의 재협상을 의미하느냐”는 질문에 “통합은 정치적 선언이지만 통합 조건은 원래 선언이 아니므로 실무적 협상 (문제는)당연히 협상위를 구성해서 논의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오 대표는 ‘재협상으로 받아들여도 되나느냐’는 질문에 “말 그대로 어제는 통합의 정치적 선언이라고 보시면 되겠고, 통합의 조건은 원래 어제 같은 선언이 아니라 실무적인 협상이나 앞으로 문제가 많기 때문에 그런 것을 당연히 통합협상위원회를 구성해서 논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오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각종 의결기구, 최고위원회 등을 동수로 구성하고, 전당대회를 총선 이후 치루기로 한 것에 대해 재협상이 가능한가?
▲그런 것만이 아니라 그런 것을 포함해서 협상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이라고 이해해달라.
-구체적인 합의내용은 그대로 적용되지 않는다는 말인가?
▲말 그대로 어제는 정치적 선언이고, 이제 협상위원회가 구성되고, 어제 나온 것들 포함해서 논의하는 것으로 이해해달라.
-통합의 시한은 유효한가?
▲19일은 선관위에 등록하는 것과 관련 있기 때문에 그 시간에 맞춘다는 것은 변함이 없을 것이다.
-어제 조건이 들어간 공동선언문에 사인을 했는데, 사인을 한 문건이 효력이 없다는 것인가?
▲서로 협상해봐야 하는 것이지, 미리 예단할 수 없다.
-어제 사인하신 부분은 계속 지키는 데 거기에 포함되지 않은 것이 변하는 것인지, 아니면 포함된 것도 변한다는 것인지?
▲그건 협상단이 되고 나서 민주당이나 우리나 당 안과 밖의 여론이 있기 때문에 그것도 포함해서 논의할 것이다. 논의를 해봐야 안다.
-사인한 부분도 다시 논의한다는 것인가?
▲논의해야 할 것은 해야 하지 않겠나.
-그럼 사인은 왜 했나?
▲아까 말한 대로 그런 정도의 통합을 해보자는 정치적 선언이 바로 그런 말이다.
-어제 합의한 것 파기라고 밖에는 받아들여지지 않는데?
▲말을 분명히 통합의 정치적 선언으로 받아들이고 지지한다고 했는데 파괴한다니.
-조건을 다시 협상한다는 것은 재협상 아닌가? 파기 아닌가?
▲4인 회동 결과를 통합의 정치적 선언으로 받아들이며 이를 지지한다고 했는데 그것을 파기한다고 거꾸로 뒤집어서 말하는 것은 무슨 말법인지 모르겠다.
-통합조건을 다시 논의한다는 것은 결국 재협상이고 파기 아닌가?
▲그렇게 이해하지 마시고, 문구 그대로 받아주시면 좋겠다. 범민주세력을 포함해서 논의해야 할 부분은 민주당도 있고, 문국현 후보 쪽도 있고, 우리당에서는 범민주세력의 통합으로 가는 중에 민주당하고 먼저 된 것 아닌가. 앞으로 통합협상위원회가 어제의 뜻을 받들어서 민주당은 물론이고 앞으로 그런 길을 열어놓자는 생각을 하고 있다.
-정동영 후보와 논의했나?
▲같이 회의하지는 않았지만, 일정상 가시는 도중에 전화로 같이 협의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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