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제 아들이 유학을 다녀와서 취직하려는 것을 제가 선거중이라 어떤 특정 직장에 근무하는 것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되어서 잠시 건물관리를 하면서 기다리고 있으라고 했다. 그래서 올해 3월부터 근무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또 “딸은 결혼도 했는데 별다른 직장이 없어서 집안 건물관리나마 도우라고 했고 생활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정도의 급여를 주었다”면서 “다만 공무원인 남편을 따라 유학가는 동안 이 부분을 정리하지 못한 잘못이 있음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만약 세금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것이 있다면 바로 조치하겠다”면서 “이런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서 매우 송구스럽다”고 거듭 사과했다.
이에 앞서 대통합민주신당 강기정 의원은 지난 9일 “이 후보가 자신의 건물을 관리하기 위해 만든 회사인 대명기업에 큰 딸 주연씨는 2001년 8월부터 2006년 4월까지 직원으로 등재돼 매달 120만원을 받았다”면서 “막내아들 시형씨도 2007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 곳 직원으로 매달 250만원을 받고 있지만, 실제론 근무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었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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