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 브리핑을 통해 “호송팀은 호송 날짜와 절차, 방법에 대해 보안을 유지하겠다고 했는데 이는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김씨의 송환이 생중계되는 것을 경계한다고 했다.
나 대변인은 “국제사기꾼인 김씨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다 거짓이고 그가 제시한 서류는 모두 위조된 것일 가능성이 절대적”이라고 김씨를 몰아붙이며 “호송팀은 LA공항과 항공기내, 인천공항 도착 후 검찰 호송에 이르기까지 김씨의 거짓말이 여과 없이 언론을 통해 흘러나와 국민을 현혹시키는 일이 절대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호송팀이 고의든 아니든 김경준의 언론플레이를 허용한다면 정치검찰이란 오명을 다시 듣게 될 것”이라며 “한나라당 또한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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