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K 김경준 송환 생중계 안된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1-11 18:55:5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한나라 “언론플레이 허용땐 좌시 않겠다” BBK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경준씨의 귀국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나라당은 11일 김씨의 귀국 정보 공개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잔뜩 긴장하고 있다.

나경원 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 브리핑을 통해 “호송팀은 호송 날짜와 절차, 방법에 대해 보안을 유지하겠다고 했는데 이는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김씨의 송환이 생중계되는 것을 경계한다고 했다.

나 대변인은 “국제사기꾼인 김씨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다 거짓이고 그가 제시한 서류는 모두 위조된 것일 가능성이 절대적”이라고 김씨를 몰아붙이며 “호송팀은 LA공항과 항공기내, 인천공항 도착 후 검찰 호송에 이르기까지 김씨의 거짓말이 여과 없이 언론을 통해 흘러나와 국민을 현혹시키는 일이 절대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호송팀이 고의든 아니든 김경준의 언론플레이를 허용한다면 정치검찰이란 오명을 다시 듣게 될 것”이라며 “한나라당 또한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