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가 6일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의 반부패연대 연석회의 제안과 관련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정동영 후보와 권영길 후보를) 만나 생산적인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캠프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동영 권영길 두 후보의 제안(반부패 연석회의)이 국가적 위기라는 나의 인식과 큰 차이가 없어 이를 거부할 수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삼성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선 “김용철 변호사의 주장대로라면 검찰 간부 상당수가 삼성의 관리를 받았고 그러니 투명한 수사가 진행될 수 없는 것""이라며 “반드시 특별검사제를 도입해 엄정 수사해야 한다. 정치권은 특검법 발의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비자금 및 검찰 국세청 등의 떡값 비리 의혹에 대한 특검법 발의 ▲에버랜드 편법 증여 사건 전면 재수사 ▲부패에 맞서기 위한 범국민대책기구 설립 등을 공식 제안했다.
그는 “부패와 우리 자녀의 미래를 맞바꾸는 일이 없길 바란다""며 “반드시 12월19일을 부패종식의 날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정병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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