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여권 각 정파는 범여권 단일화의 필요성에는 공감을 보이면서도 정 후보의 진정성은 부족하다는 반응이다.
민주당 이인제 대선후보는 이날 ""본질을 호도하는 기회주의적인 행태""라며 ""진정성 없는 제스처로 국민을 또 현혹시킬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고 유종필 대변인이 국회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또 박상천 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본부장단 회의에서 ""부패 세력이 기승을 부리는 가장 큰 책임은 열린우리당과 정동영 후보에게 있다""며 ""현실을 외면한 책임 회피용 속임수""라고 비난했다.
그는 ""반부패연합 연석회의라는 이름을 붙이기 위해선 제안자가 부패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며 ""2004년 정동영 후보가 국회 연설을 통해 불법 대선자금 114억을 갚기로 하고 아직까지 그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 정 후보 스스로 불법 대선자금을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선후보는 ""개혁과 반부패를 입에 올릴 자격도 없고 이명박 후보와 정책적 차별성도 없는 정동영 후보가 말하는 단일화는 아무런 가치도 없는 급조된 정치공학의 극치일 뿐""이라고 밝혔다고 박용진 대변인은 전했다.
박 대변인은 ""정 후보의 제안이 진정성을 가지려면 권영길 후보가 제안한 삼성 비자금과 관련한 '특수권력해체를 위한 대선주자 연석회의'에 대한 분명한 답을 하고 의지를 밝혀라""고 촉구했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선후보 측 고 원 전략기획단장은 “정동영 후보는(이번 대선을) 이명박 후보와 양강 구도로 만든다고 하더니 갑자기 입장을 바꿔 일관성이 부족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장유식 대변인은 ""부패 척결에 대한 필요성은 적극적으로 찬성한다""면서도 ""문 후보는 단순히 정 후보가 제안한 연석회의 수용여부가 아니라 보다 적극적인 새로운 내용을 제안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앞서 정 후보는 이날 오전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열고 ""부패 대 반부패 전선은 경제성장 전선 대 경제후퇴 전선으로 연결된다""며 ""김근태 공동선대위원장을 주축으로 '반(反) 부패 미래사회연석회의'를 개최하자""고 주장했다.
그는 ""대통합민주신당 창조한국당 민주노동당 민주당 등 각 정당과 양심적인 시민사회단체가 모여서 부패 종식을 위한 공동전선을 펴서, 대한민국을 구하고 가족행복을 보장하자""며 ""반(反) 한나라당 세력은 단결해야 한다""고 결집을 호소했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제12회 용인시-시민일보배 댄스스포츠대회 성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9/p1160278015397483_27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구로구, 공원·하천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 팔걷어](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7/p1160278633127462_722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부천시,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정책 확대](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6/p1160275002187300_228_h2.jpg)
![[로컬거버넌스] 사통팔달 구리, '교통 혁신 10대 인프라'로 수도권 동북부의 심장이 된다](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4/p1160316660521798_822_h2.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