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기술 수준이 시장 지배력 결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0-25 20: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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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미래성장동력 2007’ 전시회 참석 노무현 대통령이 “지금은 과학기술의 시대다. 과학기술 수준이 시장의 크기와 시장 지배력을 결정한다. 세계화·정보화가 진행됨에 따라 이러한 현상은 한층 가속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 대통령은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미래성장동력 2007’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더욱이 우리 경제의 위치가 달라졌고 경쟁 상대가 바뀌었다”면서 “더 이상 따라잡는 방식으로는 성공할 수 없는 시대로 들어와 버렸다”고 진단했다.

노 대통령은 특히 “끊임없이 혁신해야 선진국과의 경쟁에서 한 발 앞서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참여정부의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지원을 설명하고 “지금 우리의 과학기술은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그 근거로 “스위스 국제경영대학원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의 과학경쟁력은 2003년 세계 14위에서 올해 7위로, 기술경쟁력은 24위에서 6위로 크게 높아졌다”고 소개했다.

또 노 대통령은 “지난해 미국의 랜드연구소는 우리를 과학기술 7대 선진국으로 분류했다”면서 “국제특허출원건수도 지난 4년간 두 배 이상 늘어 세계 5위로 올라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노 대통령은 “지난주에는 와이브로가 제3세대 이동통신의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며 “우리나라 최초의 경사다. 그만큼 세계시장 진출의 전망도 밝아졌다”고 평가했다.

노 대통령은 아울러 “이 모두가 과학기술인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세계시장을 누비고 있는 반도체와 CDMA기술이 십수년 전부터 준비한 것이듯이 지금 우리가 뿌린 씨앗은 장차 우리 경제의 성장을 이끄는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김우식 과학기술부총리와 김영주 산업자원부장관, 이용섭 건설교통부장관과 과학기술출연기관장 및 국가과학기술자문위원, 대학총장, 연구원, 학생 등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응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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