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패 척결로 125조원 절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0-25 20: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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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현후보 “입찰방식 바꿔 매년 25조 절약할 수 있다” 문국현 창조한국당(가칭) 대선후보는 25일 “건설부패를 척결해 임기내 125조원의 예산을 절감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부동산 관련 정책간담회를 통해 “입찰방식 변경으로 매년 25조원만 줄여도 (임기 5년간)125조원이 절감할 수 있고 이는 500만 명의 국민들에게 연간 2500만원을 줄 수 있는 큰 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자사업은 부패한 정치인과 개발관료들에 의해 무분별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반드시 필요한 시설의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시행하고 재정이 부족한 경우 민간자본을 유치하는 방식을 검증한 뒤 국회 동의 절차를 의무화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정부공사는 재벌건설사간 담합이 용이한 턴키방식의 대안발주가 급증하고 있다”며 “국제표준인 최저가낙찰제를 실시해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면서 국가 예산을 매년 15조원 절약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직접시공제도를 도입해 30억원 이상의 공공공사는 원청 건설사가 51% 이상을 직접 시공하도록 의무화 하겠다”며 “이를 도입하면 비정규직 건설노동자 중 100만 명이 정규직화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국민 다수가 반대하는 경부대운하를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한다”며 “대운하만은 반드시 온 국민의 힘을 합해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병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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