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특별법 17대 국회서 통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0-25 20: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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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후보, 전북 상공인들과 간담회서 약속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는 25일 전북을 찾아 국회 법사위에 계류 중인 새만금특별법을 17대 국회에서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익산 새만금 전시관에서 열린 전북지역 상공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새만금특별법은 17대 국회에서 회기 중에 통과시키는 것으로 하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전북에 오면서 당 법사위원장이 한나라당 간사로 있어서 (새만금특별법 통과)문제를 협의하고 왔다”며 “새만금 사업은 국가적인 사업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 있으므로 일단 법을 통과시키고 필요하다면 보완은 그 때 가서 하자”고 제안했다.

이 후보는 일각에서 한나라당이 특별법 통과에 미지근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는 의견을 의식해 “전북도민들은 특별법이 만들어지고 나서도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통과되지 않아 걱정하고 있다”며 “전북도민들 중 일부는 한나라당이 다른 것과 결부해서 고려하고 있는 것 아니냐며 한나라당의 진정성을 의심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치를 해보니 정말 눈꼽 만큼한 것도 크게 부풀어지기도 하고, 사실은 이런 의미로 했는데 이쪽 의미로 받게 되는 상황이 많이 때문에 늘 걱정이다”며 “나는 약속은 어렵게 하지만 어렵게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고 상공인들을 안심시켰다.

이 후보는 또 “사실 전북에는 중앙에 상당한 지도층의 인물이 많이 배출됐을 뿐 아니라 집권 여당에 일을 했던 사람도 있었지만 지나간 10년 동안 새만금 사업은 귀한 시간에 소송이 걸려서 전북 도민들의 기대보다 늦어지고, 국가 재정도 굉장이 늘어났다”며 “어떻게 하면 5년, 10년 안에 가능한 것은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외국 투자가 들어올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한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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