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공립교 300개 설립”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0-23 20:26:0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정동영 대선후보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선후보가 23일 “대통합민주신당이 집권하면 2008년 한 해를 교육혁명을 위한 사회적 대협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MBC 방송 정강정책 발표에 앞서 배포한 연설문에서 “고등학교까지는 학교생활이 행복하고 대학에 가서 머리 싸매고 공부해야 하는 방향으로 교육의 기본 틀을 바꾸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교육정책에 대해 “사실상 고교 평준화를 포기하는 것”이라며 “일류 고등학교 졸업자가 일류대에 들어가는 학벌 세습이 고착화되고 말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농어촌 지역에 100개와 도시 저소득 지역 200개의 우수고등학교를 만들어 선정된 우수학교에는 국비로 예산의 50%를 지원하겠다”며 “선정된 학교는 교장을 공모제로 뽑아 교육선발권 교과과정 선택권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아울러 “이번 대통령 선거는 교육에 대한 철학과 정책에서 분명하게 다른 두 가지 길이 여러분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며 “누구나 과외 없이도 갈 수 있는 우수공립학교 300개냐, 특권층과 부자가 갈 수 있는 300개의 사립고냐 국민이 선택해 달라”고 강조했다.

/정병화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