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오충일 대표는 이날 오전 당산동 중앙당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명박 후보의 변호사 김백준씨가 김경준씨의 송환 연기 신청을 하고 국내에서는 김경준씨를 빨리 들어오라는 이중플레이를 하고 있다”며 “이것이 한나라당과 이명박 후보의 실체다. 미 연방 지법에서 송환시키기로 결정한 것을 막으면서까지 그토록 김경준씨 귀국이 두려운 것이냐”고 비난했다.
오 대표는 또 “이명박 후보는 총체적 의혹이 끝이 없는 사람으로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효석 원내대표도 “이명박 후보는 한국노총 행사에 참석해 ‘대한민국에서 죄를 저질렀으면 대한민국에서 죄값을 받아야 한다’고 말해 마지막 진정성을 믿어봤다”며 “그러나 같은 시각 귀국을 방해하는 작업이 동시에 진행됐다니 참으로 소름끼치는 일로 이 후보가 어떤 답변을 할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민주노동당 김형탁 대변인도 이날 오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는 이중플레이 정도를 넘어 국민을 기만하려는 것”이라며 “이대로라면 김경준씨가 대선 이전에 귀국할 수 있을 지도 대단히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렇게 당선된 정부가 어찌 정통성을 가지겠느냐”며 “이 후보는 허세를 부려선 안된다. 두려우면 두렵다고 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문국현 후보 측도 논평을 통해 “문국현 후보가 이명박 후보를 향해 실패한 기업인이라고 말한 근거는 명확하다”며 “이 후보의 경제활동이란 것이 알고 보면 현대건설과 BBK, 그리고 부동산 임대업”이라고 말했다.
문 후보 측은 “현대건설은 이 후보가 사장이던 시절 정세파악을 제대로 못하고 강행했던 이라크 공사의 대금을 받지 못한 것이 부도의 직접적인 원인이었다”며 “BBK는 사기를 친 건지, 당한 건지 알 수는 없으나 어쨌든 본인은 김경준씨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이인제 후보 측은 구두논평을 통해 “이 후보와 후보 측 변호사간의 핑퐁식 이중플레이는 겉으로는 태연하지만 수면아래에서 발버둥 치는 오리와 같다”며 “잠시 사건을 숨길 수는 있겠지만 모든 사람을 영원히 속일 수는 없을 것”이라며 “이 후보는 오만과 두려움의 옷을 벗고 진실을 고백함으로써 국민에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병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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