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재난 비상대응체계 강화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4-04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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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제 행정부시장, 백운광장 하수관로 안전점검...예비특보 발령 시 현장대응반 가동 등 추진키로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는 여름철 풍수해 재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재난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한다.
▲ 광주광역시청사 전경 / 사진, 광주광역시 제공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3일 백운광장 하수관로 등을 점검하고 피해예방과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하 비상대응체계 강화를 주문했다.

백운광장 주변 하수관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가 발생하면서 주거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예비특보 발령 시부터 현장대응반을 가동하고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비상대응단계를 한 단계 격상하는 등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재해우려지역을 집중관리한다.

현장대응반은 각 자치구 현장순찰반과 민·관·군·경 합동 현장지원반으로 구성된다.

기상특보 예상 시 지역자율방재단을 활용한 취약지역 예찰활동을 시작으로 주의보가 발효되면 비상대응 1단계 조치로 수방자재를 사전배치하고 현장순찰반을 즉시 가동해 배수시설 등을 수시 관리한다.

경보 발효 시에는 비상대응 2단계로 현장지원반을 즉시 투입해 예방 및 복구활동을 추진하고 필요시 재난관리자원을 추가 지원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한다. 또 유관기관별로 비축하고 있는 모래주머니, 양수기, 수중펌프 등 수방자재와 재해구호물품이 재난현장에 신속하게 투입되도록 재난자원 동원 체계를 정비한다.

이를 위해 5월에는 집중호우에 의한 재난상황을 가정하고 자치구, 민·관·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재, 장비를 재난 현장까지 신속히 배치해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는 실제 동원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자연재난 발생 시 지역여건을 잘 아는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분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유관기관과 민간재난단체 등을 포함한 민·관·군 합동 간담회를 개최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정종제 행정부시장은“재난위험지역에 대해서는 재난기금 등 예산을 긴급 투입해 피해예방 조치를 할 예정이다”며“평상시에도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앞장서 생활 속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찰,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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