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계동 김양수 김정훈 이계경 진수희 차명진 의원 등은 국감이 시작되기 1시간 전인 9시부터 국감장에 나와 대통합민주신당 소속 박병석 위원장의 사퇴 등을 요구하며 위원장석을 점거한 후 지난 11일 법사위 몸싸움 사진을 세워놓고 성명을 낭독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신당에 ▲박병석 위원장은 사퇴하라 ▲위원장은 사회를 간사에게 맡겨라 ▲대통합민주신당 간사는 지난 11일 불법적으로 이뤄진 증인, 참고인 의결이 안건부존재이므로 당연무효임을 선언하라 ▲신당은 폭력사태를 야기한 괴한들의 정체를 밝히고 폭행 사건을 위원회에 사과하라 등의 4개항을 요구했다.
신당 소속 의원들은 이에 대해 “국감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 해달라”면서 “(한나라당 소속 의원) 여러분이 위원회장 마이크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맞섰다.
신당 의원들은 또 “어려운 상황이 되니 국감 자체를 방해하는 것 아닌가”라며 “장외에서 여러분이 논리를 전개하는 것이 옳지 않나”라고 덧붙였고 한나라당 의원들은 이에 대해 “그러면 신당은 정동영 후보 등을 국감 증인에서 왜 제외시켰나”라고 맞섰다.
이 와중에서 신당 간사인 박상돈 의원이 위원장석 앞에 놓여 있던 피켓과 사진 등을 위원장석 밖으로 집어던졌고, 한나라당 의원들은 이를 다시 위원장석으로 던졌다.
이 과정에서 서혜석 의원 등은 한나라당 의원이 던진 피켓에 얼굴을 맞기도 했다.
격앙된 양당 의원들은 “당신 누구야, 당신이 (11일 정무위원장에서) 내 옷 찢었지” “사과하시오” “보좌관이 의원에게 뭐하는 거야” 등 고성을 지르며 몸싸움을 벌였다.
박병석 정무위원장은 사태가 몸싸움으로 치닫자 “이 회의장에는 의원을 제외한 보좌관, 비서관의 출입을 삼가해 달라”면서 “잠시 여야 간사회의를 하겠다”고 장내 정리를 시도했다.
한나라당 진수희 의원은 이에 대해 “원인을 제공하셨잖아요. 사과하세요”라고 맞섰고, 김정훈 의원은 “동료 상임위원들에게 상해를 입혀놓고 사과 한 마디 안 하는 경우가 어디 있나. 정무위원회의 대표자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신당 소속 채일병 의원은 자리에 들어오며 “기자들이 카메라를 들이대니까 의원들이 저러는 거야. 찍히려고…”라며 불만을 표시했고, 신당 의원들은 서혜석 의원이 몸싸움 와중에 한나라당 의원들이 던진 피켓에 얼굴을 맞은 것과 관련, “입원하라. 그것도 병원가면 전치 2주”라며 한나라당 의원들을 꼬집었다.
한나라당 소속 김애실 진수희 차명진 이계경 의원 등은 지난 11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에서 이 후보의 BBK 주가조작 연루의혹과 관련된 김경준씨, 에리카 김 등의 증인 채택을 저지하다 벌어진 몸싸움에서 팔과 다리 등을 다쳐 전치 2주를 진단받았다.
정병화 김한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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