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주민 참여 ‘도심 숲 만들기’ 팔걷어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4-04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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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빙고 근린공원서 4000주 식재
5일 묘목 무료배부 행사도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4~5일 양일간 나무 심기 및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우선 4일 행사는 오전 10시30분~낮 12시 서빙고 근린공원에서 개회선언, 구청장 인사말, 나무 심기, 비료주기, 나무 나눠주기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일반주민 370명, 외국인 50명, 구청직원 80명 등 500명이 자리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함께한 미군 장병들은 군부대 이전으로 인해 올해부터는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다. 대신 일반주민과 외국인이 다수 참여, 지난해보다 5배 가까운 인원이 행사장에 모일 것으로 보인다. 식재수량도 전년(500주) 대비 8배 늘렸다. 감나무, 사과나무, 영산홍, 자산홍, 회양목 등 4000주를 심는다. 나무심기 참여자에게는 행사 후 인당 1주씩 묘목 500주를 나눠주고 식목활동을 독려한다.

이어 오는 5일 행사는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 광장에서 열린다. 나무심기 작업은 없으며, 오전 9시~오후 6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인당 1주씩 묘목(감나무 등 5종) 1500주를 나눠준다. 물량 소진시 행사를 조기 종료할 예정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최근 심각해진 미세먼지, 열섬현상 등의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녹화사업을 강화할 것”이라며 “식목일 나무 심기에 많은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구는 식목일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이달을 ‘식목월’로 지정, 생활 속 나무심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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