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누리캅스 67명 위촉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4-04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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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 5명 첫 참여

[남악=황승순 기자] 전남지방경찰청은 ‘사(4)이(2)버범죄 예방의 날’을 맞아 최근 전남지방경찰청 7층 남도마루에서 누리캅스 회원과 사이버수사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전남지방경찰청 누리캅스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누리캅스는 누리꾼의 ‘누리’+‘cops’의 합성어로, IT업계 종사자, 대학생·주부 등 일반인들로 구성된 민·경 협력단체다.

이 단체는 인터넷에 넘쳐나는 각종 불법·유해정보로부터 국민이 안전하게 사이버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2007년 발족된 이래 지금까지 인터넷의 각종 범죄 모니터링 및 신고활동으로 사이버 범죄예방 활동에 일조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라는 ‘제복을 입은 시민상(像)’에 앞장설 누리캅스 회원 67명이 위촉됐다.

특히 누리캅스 위촉에는 다문화시대를 맞아 결혼이주여성과 함께 공동체 치안을 이끌어가고자 전국 최초로 결혼이주여성 5명이 누리캅스 회원으로 위촉됐다.

이어 지난해 적극적인 불법·유해정보 신고로 깨끗한 사이버환경 조성에 노력해온 최기웅 회원(38)에게 감사장이 전달됐다.

누리캅스 위원들은 위촉식에 이어 간담회를 마친 후 목포버스터미널과 지역내 대학교로 이동해 도민들을 대상으로 사이버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물과 기념품 등을 나눠주며 사이버범죄 예방·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찰은 몰래카메라 등의 불법촬영물, 각종 인터넷 사기, 음란물 등 유해정보를 근절하고, 깨끗한 사이버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누리캅스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깨끗하고 안전한 사이버 환경 조성을 위해 모두 함께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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