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임채진 내정·감사원장 전윤철 연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0-11 20: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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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공식 발표

노무현 대통령이 다음달 23일로 임기가 끝나는 정상명 검찰총장의 후임에 임채진(55) 현 법무부 법무연수원장을 내정하고, 감사원장에는 현 전윤철(68) 원장을 연임토록 하는 인사를 결정했다고 박남춘 청와대 인사수석이 11일 공식 발표했다.

임 검찰총장 내정자에 대한 발탁 배경과 관련해 청와대는 “업무처리에 사심이 없고 원리원칙에 충실하며 리더십과 인품을 갖추고 있어 조직장악력과 업무추진력이 탁월하다”며 “조직 내부는 물론 대외관계에서도 신망이 두텁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또 “그간의 풍부한 검찰내 경험을 바탕으로 17대 대선의 공정한 관리·선거사범 예방 및 엄중 처리·전환기 국가 법 질서 확보 등 당면과제를 합리적으로 처리할 것”이라면서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지켜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청와대는 전윤철 원장의 연임에 대해서도 “정부교체 이후에도 고위감사공무원제도의 성공적 정착 등 감사원 혁신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직무를 중립적으로 공정하게 처리해 정부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임 내정자는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국회 인사청문회를 갖고 대통령이 임명하게 되는 절차를 밟을 예정이며, 전 원장은 국회 인사청문회와 국회 동의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김응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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