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후보와 이해찬 후보는 각각 33.5%, 30%로 뒤를 이었다.
이에 대한 각 후보진영의 입장은 다양한 반응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투표로 역전의 기틀을 마련하려던 손학규 후보 측은 승기를 잡았다며 환하게 웃은 반면, 정동영 후보 측은 “오차한계 내 접전” 운운하며 애써 모바일 투표의 의미를 축소했다.
지난 9일 오후 8시 영등포 당사에서 개표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리던 각 후보 대변인들은 양길승 국민경선위원장의 발표 직후 저마다 짤막한 소회를 밝혔다.
손학규 후보 측 우상호 대변인은 이날 개표 결과에 대해 “처음으로 웃게 만들어준 국민선거인단에 감사하다”며 “역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꺾을 유일한 대안은 손 후보라는 걸 민심이 확인해 줬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우 대변인은 “앞으로 더욱 노력해서 신당 경선을 아름답게 이끌겠다”며 손 후보야말로 대선 필승 카드임을 확신했다.
신당 경선에서 줄곧 선두를 지키다 이날 패한 정동영 후보 측 노웅래 대변인은 “오차한계 내 접전으로 경선 판세를 뒤집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개표 결과를 확대 해석하는 것을 경계했다.
노 대변인은 “끝까지 낮은 자세로 선의의 경쟁을 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라는 말로 듣겠다”며 “남은 경선에서도 네거티브를 하지 않고 선의의 경쟁으로 끝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해찬 후보 측 김형주 대변인은 “이번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면서도 “아쉽게 3위를 했지만 이 후보에 대한 지지자 여러분들의 열렬한 지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번 1차 투표에서 IP에 문제가 있는 선거인단에 대해 전원을 삭제하지 않고 전수조사 형태로 갖고 갔기 때문에 정당성에 의심이 든다”면서도 “불신을 남긴 점이 안타깝지만 남은 경선에서 최대한 인내하면서 끝까지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당은 지난 9월17일부터 10월4일까지 20여일간 11만5175명의 휴대전화 선거인단을 모집했다. 이 중 미성년자, 본의동의부정 4건과 결번 등을 제외한 11만4060명 가운데 무작위로 추출된 3만명이 1차 투표에 참여했다.
1차 선거인단은 연령별로 30~39세가 32.02%로 가장 많았고, 40~49세(27.25%), 19~29세(25.34%), 60세 이상(4.4%)이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성 선거인단이 1만9895명(66.3%)이 참여한 반면 여성은 1만105명(33.7%)에 불과해 성비 균형이 맞지 않았다.
지역별로는 서울 8394명, 인천 1206명, 경기 6116명 등 모두 1만5716명의 선거인단이 수도권에 집중됐다.
그 외 지역의 선거인단은 광주 2529명, 부산 1778명, 전남 1609명, 전북 1457명, 대구 1154명, 경남 1092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날 투표에서는 선거인단을 1만명씩 3등분해서 후보자 우선 소개 순서를 각각 달리했으며 안내문을 듣는 도중에도 투표가 가능하도록 했다.
향후 휴대전화 투표는 11~14일 사이에 1차 투표에 참여한 선거인단을 제외한 나머지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2차례 더 실시되며, 선거인단 접수는 10일 오후 10시께 마감됐다.
/정병화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제12회 용인시-시민일보배 댄스스포츠대회 성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9/p1160278015397483_27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구로구, 공원·하천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 팔걷어](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7/p1160278633127462_722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부천시,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정책 확대](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6/p1160275002187300_228_h2.jpg)
![[로컬거버넌스] 사통팔달 구리, '교통 혁신 10대 인프라'로 수도권 동북부의 심장이 된다](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4/p1160316660521798_822_h2.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