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평화생태공원 만들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0-10 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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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은 10일 “남북이 함께 협력해 한반도 생태공동체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열린 ‘자원관 개관식 및 국가생물주권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한반도의 골격이 되는 생태축인 백두대간을 복원하고 비무장지대를 평화생태공원으로 만들어 소중한 자연유산으로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노 대통령은 “생명의 땅, 갯벌과 습지가 있는 ‘도서·연안 생태축’도 잘 보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노 대통령은 또 “도시에 크고 작은 공원을 조성하는 일도 중요하다”면서 “북한산에서 관악산까지의 생태축을 되살리는 용산기지 공원화가 좋은 모범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자연생태복원법을 새로 만들고 국토의 11% 수준인 자연환경보호지역을 2015년까지 OECD국가 평균인 15% 수준까지 높일 계획”이라며 “새로운 단계에 진입한 남북관계는 이러한 생태계 복원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노 대통령은 이밖에 ▲2020년까지 우리 땅에 사는 모든 생물종 조사·발굴 ▲외래종관리법 제정 ▲멸종위기 동식물 보전 ▲6개 권역별 지역생물자원관 건립 등을 약속했다.

/김응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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