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이 9일 낮 청와대에서 만나 오찬을 함께 하며 제2차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노 대통령은 당초 남북정상회담 전에 김 전 대통령의 조언을 듣고자 오찬을 계획했지만 서로 시간이 맞지 않아 미뤄오다 이날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2000년 대북 송금 특검으로 옥고를 치렀던 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김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 자격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노 대통령은 10일 3부 요인과 헌법기관장 등과 만나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김응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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