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후보는 이날 저녁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실시된 개표결과 유효투표 5만5797표(총선거인단 24만6518명, 투표율 22.63%) 가운데 46.71%(2만6065표)를 얻어 35.68%(1만9906표)를 득표한 손학규 후보를 제쳤다. 이해찬 후보는 17.61%(9826표)를 얻어 3위에 그쳤다.
전남지역 개표결과 총선거인단 13만6165명 중 유효투표 3만3001표(투표율24.24%) 가운데 정 후보가 46.13%(1만5224표)를, 손 후보가 36.24%(1만1958표)를, 이 후보가 17.63%(5819표)를 얻었다.
광주지역 개표결과 총선거인단 11만353명 중 유효투표 2만2796표(20.66%)가운데 정동영 후보가 47.56%(1만841표)를 손 후보가 34.87%(7948표), 이 후보가 17.57%(4,007표)를 얻었다.
제주울산강원충북 1차 경선에 이어 광주전남 경선까지 총누계는 유효득표 9만1081명(총선거인단 42만4609명 투표율 21.45%) 가운데 정동영 후보가 45.43%(3만9975표로 1위를 차지했다. 손학규 후보는 33.27%(2만9274표)를 득표해 2위, 이해찬 후보는 21.30%(1만8751표)로 3위에 그쳤다.
정 후보가 막강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제주울산강원충북 초반 4연전에 이어 광주전남 경선에서도 승리함에 따라 경선 중반 이후 판세를 주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는 지적을 낳고 있다.
특히 내주 정 후보가 자신의 전략지역인 전북 경선에서 손 후보와의(현재 1만여표 차) 격차를 더욱 벌일 경우 서울 경기 등 경선일정 막판 전략지역에 기대를 걸고 있는 손 후보가 반전을 이루기는 쉽지 않으리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반면에 상대적으로 당내기반이 취약했던 손 후보는 정 후보의 초반 4연전 승리에 대해 동원선거 과정의 각종의혹을 제기하며 사흘간의 칩거를 통해 배수진을 치고 당내 중진 및 구민주당출신 인사들의 공식 비공식 지지를 이끌어 냈지만 이날 경선에서 선두 추격에는 실패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구 민주당 출신 8인 모임 일부 인사들도 이날 전남 지역에서 일부 후보진영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손 후보 득표를 위해 막판 총력전을 벌였으나 정 후보의 대세론을 꺽지는 못했다.
다만 손 후보는 상대적으로 유리한 것으로 알려진 모바일 투표 선거인단 모집에 총력전을 펴면서 막판 대역전을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당초 1차 4연전을 전후해 한명숙 유시민 후보와의 친노 후보단일화를 이뤄냈던 이해찬 후보 역시 현재까지 6개 지역경선에서 전체 누계 21.30%를 획득하는데 그쳐 전략지역인 30일 부산경남 경선 총력전을 통해 이를 만회할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된다.
현재 전통적으로 친노 강세지역인 부산경남 지역에서 정동영 손학규 후보는 백중세를 이해찬 후보는 압승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개표행사에는 미리부터 모인 정동영 손학규 후보측 지지자들이 서로 자신들의 승리를 자신하며 세과시를 벌였고 상대후보의 소감발표 중에 고성을 지르는 등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손 후보측 한 지지자는 정 후보의 광주전남경선 1위 발표가 끝난 뒤에도 “손학규”를 외치며 아쉬움을 달랬고, 손학규 후보 소감 발표 중에는 조직동원선거 문제가 재차 거론되자 “이제 그만하자”라는 정 후보 측 지지자의 고성이 오가 눈길을 끌었다.
/정병화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제12회 용인시-시민일보배 댄스스포츠대회 성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9/p1160278015397483_27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구로구, 공원·하천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 팔걷어](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7/p1160278633127462_722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부천시,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정책 확대](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6/p1160275002187300_228_h2.jpg)
![[로컬거버넌스] 사통팔달 구리, '교통 혁신 10대 인프라'로 수도권 동북부의 심장이 된다](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4/p1160316660521798_822_h2.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