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방문 연평균 1.2회… 盧대통령 ‘역대 최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0-02 03: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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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맹형규의원 밝혀 노무현 대통령의 일선 군부대 방문 횟수가 연평균 1.2회로 역대 대통령 중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 소속 한나라당 맹형규(서울 송파갑·사진) 의원이 최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아 3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노 대통령은 재임 기간 육군 4회, 해군 1회, 공군 1회 등 총 6회를 방문했다.

이에 대해 맹형규 의원은 “노 대통령은 서해교전 희생장병 추모식에 지난 5년간 한 번도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국군 최고 통수권자로서 대통령의 군에 대한 관심은 국토방위는 물론 장병들의 사기와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실제 군인출신의 박정희 전 대통령은 1963년부터 1978년까지 육군 60회를 포함, 총 71회를 방문해 연평균 4.4회, 전두환 전 대통령은 1980년부터 1987년까지 총 49회를 방문해 연평균 6.1회, 노태우 전 대통령은 1988년부터 1992년까지 22회를 방문해 연평균 4.4회 군부대를 방문했다.

또 김영삼 전 대통령은 1993년부터 1997년까지 14회 군부대를 방문해 연평균 2.8회, 김대중 전 대통령도 1998년부터 2002년까지 13회를 방문해 연평균 2.6회의 방문횟수를 기록했다.

맹 의원은 “북한은 서해교전 이후에도 총 92회에 걸쳐 NLL을 침범했다”면서 “서해 북방한계선(NLL)은 우리 해군이 피와 땀으로 지켜낸 우리의 영해선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하며, 국군의 날 다음 날 방북하는 노 대통령도 그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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