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은 이미 지고있는 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9-27 21: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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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오충일대표 대통합민주신당 오충일 대표는 27일 추석 민심과 관련, “이명박씨는 의식과 윤리 문제에서 대통령으로서 바람직한 후보가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이날 오전 당산동 당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국민경선위원회의 연석회의에서 “광주사태·부마사태·관기·마사지 발언 등 이명박 후보의 의식구조에 대해 국민들이 의심이 많이 생겼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당에서 진행한 여론조사를 보면 당 지지율이 조금 상승했다”며 “우리로 말하자면 점점 보름달을 향해가고 있고 이명박씨는 지고 있는 달의 형세이다”고 덧붙였다.

이미경 최고위원도 추석 민심에 대해 “이명박 후보의 비리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다”며 “특검을 통해서라도 파헤치라는 요구도 있다”고 전했다.

김효석 원내대표는 한나라당 이재오 최고위원이 추석 연휴에 ‘경부운하 자전거 탐방’에서 “배가 돌아다니면 스크루가 움직여서 물이 더 깨끗해진다”는 발언에 대해 “선풍기가 돌아간다고 실내 공기가 정화되고 비행기가 다니면 대기 공기가 깨끗해진다는 해괴한 논리”라고 비난했다.

그는 또 “이명박 후보가 TV 정강정책에서도 상당 부분 운하 이야기를 하는데 TV토론을 통해 검증할 필요가 있다”며 “경부 운하를 포기하든지, 공개 토론에 참여하든지 결정하라”고 촉구했다.

/정병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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