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최고위원회의 결과 브리핑을 갖고 “전국위원회 의장에 이재창 의원을, 수석부위원장에 진 영 의원을, 부의장에 신현태(유임) 당협위원장을 각각 내정하는 등 후속 당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홍보기획본부장 겸 홍보위원장에는 정병국 의원이 기용됐고, 홍보기획본부장을 맡았던 김학송 의원은 전략기획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정보위원장에는 김재원 의원이 선임됐다.
제1부총장에는 정종복 의원이, 제2부총장에는 송광호 충북도당위원장이 선임됐고 여의도연구소 이사장직에는 뉴라이트 연합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안병직 전 서울대 교수가 추천됐다.
신설된 당원교육훈련특위 위원장에는 김성조 의원이 임명됐으며, 지방자치위원장에는 이명규 의원, 국제위원장에는 박 진 의원, 대외협력위원장에는 안홍준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또 인재영입위원장에는 강창희 의원이, 국책자문위원장에는 이의근 전 경북지사가, 재정위원장에 김철수 당협위원장이 임명됐다.
박계동 정치공작저지특위 위원장, 정진섭 기획위원장, 인명진 윤리위원장, 박세환 윤리관, 장윤석 인권위원장, 이사철 법률지원단장, 허천 재해대책위원장, 배일도 노동위원장, 박재완 대표 비서실장은 유임됐다.
박 대변인은 이와 관련 “선출직 최고위원 2자리가 비어있는데 이는 추석 직후 선임키로 방향을 정했다”면서 “당 화합이라는 원칙을 충실히 관철시키겠다. 아무래도 화합 분위기를 내기 위해 한 자리는 박근혜 전 대표 측 인사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 영 최고위원도 바뀐다는 말이 있다”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임명직은 가능하면 외연 확대를 위해 외부 사람들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대답해 임명직 최고위원 자리는 외부인사 몫으로 남길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이번 당직 인사 개편에 대해 박 대변인은 “추석을 앞두고 상위 당직·중간 당직 개편이 있었으며, 당직 개편은 능력·적재적소·당 화합이라는 3가지 원칙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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