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내고 “한나라당이 (이명박 후보의 발언) 엿새만에 기상천외한 해명을 내놨다”며 “이 후보의 발언이 비하가 아니라면 어떤 발언이 비하냐”고 반문했다.
이 대변인은 “이 후보의 발언이 예쁜 마사지걸과 덜 예쁜 마사지걸에게 기회를 골고루 주자는 취지였다는 거냐”며 “한나라당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이 후보의 발언을 숭고한 취지로 받아들일 국민이 몇 사람이나 되겠느냐”고 힐난했다.
그는 또 “그토록 숭고한 뜻의 발언이었다면 이 후보가 왜 계속 침묵하겠느냐”며 “이 후보는 거짓 해명으로 넘어가려 하지 말고 발언의 전체 내용을 밝히고 진솔하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이명박 후보가 지난달 28일 중앙일간지 편집국장 오찬장에서 “얼굴이 예쁘지 않은 ‘마사지걸’의 서비스가 더 좋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여성계·시민단체 등의 비난 여론이 거세지는 등 논란이 되고 있다.
/정병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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