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이규용 장관내정자 철회하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9-18 18: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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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국회 무시 처사” 비난 대통합민주신당은 18일 위장전입 논란에 휩싸인 이규용(사진) 환경부장관 내정자를 겨냥 “자진사퇴하거나 청와대가 내정을 철회하라”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장관 직무수행을 못하게 하는 건 국민적 압력을 행사하면 어렵지 않은 일”이라며 청와대가 장관 취임을 강행한다면 가만히 두고 보지는 않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신당 최재성 원내공보 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회를 무시하는 건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이번 일은 국회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최 부대표는 “이번 일은 노무현 대통령의 또 다른 한계인 ‘회전문 인사’의 전형”이라며 “심각한 레임덕 현상인데 국회가 보조를 맞출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앞서 환경부가 19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 내정자의 부인과 두 자녀들이 1993년, 1996년, 2000년 등 세 차례에 걸쳐 소위 ‘8학군’으로 불리는 서울 송파구로 주소지를 옮긴 것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정병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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