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공작정치특위위원회 박계동 위원장은 18일 “신정아씨가 삼성증권 외에 신한증권에도 거액의 주식투자를 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신씨가 2005년 신한증권에 계좌를 개설하고 거액을 투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삼성증권처럼 투자 금액과 수익은 확인할 수 없고 계좌 개설 사실만 확인했을 뿐”이라며 “자세한 수사는 검찰에서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나라당 권력형비리조사특별위원회 소속 이재웅 의원은 지난 14일 “신씨가 파산 결정을 받은 직후인 2005년 11월과 2006년 3월 삼성증권에 증권 계좌 두 개를 개설해 2억1000만원을 투자해 투자금을 5억8000만원까지 불렸다”고 확인한 바 있다.
/김한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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