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과수·밭작물 저온피해 예방 당부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4-03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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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꽃샘추위, 늦서리 등 이상기상 대비필요 [광주=정찬남 기자]
▲ 배 꽃 저온피해 사진(좌 정상, 중앙우 저온피해)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최근 10년간 기상분석 결과 올해 겨울이 봄철 이상저온으로 농작물 피해가 크게 발생한 2013~2014년과 유사하다며 저온피해를 미리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영암군은 오는 5일부터 부터 10일 사이에 이상저온 발생이 많아 농가들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배꽃이 피는 시기에 저온현상이 발생하면 암술이 말라죽고, 육묘중인 고추는 생육이 저하돼 병해가 생기며, 인삼밭은 생육초기에 서리피해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과원에서는 미세살수장치 사전점검, 과원 내 왕겨, 볏짚 등을 준비해 저온피해를 대비하고, 시설 내 육묘상은 전열선을 설치해 보온에 힘써야 한다. 인삼은 겨울철 걷어둔 차광막을 다시 설치해 조기출아에 따른 서리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정찬명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4월은 꽃샘추위와 황사, 고온현상, 잦은 강우가 발생하는 시기다”며 “농가에서는 기상청 일기예보를 수시로 확인해 저온, 늦서리 등 이상기상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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