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사퇴, 짜고 치는 고스톱”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9-16 19: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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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친노세력 이해찬 만들기 프로그램 맹비난 한나라당은 대통합민주신당 유시민 의원이 경선 후보직을 사퇴한 것과 관련, 16일 “우리가 예상한 시나리오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않았다”며 “친노 세력의 ‘이해찬 만들기’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박형준 대변인은 이날 “유시민 후보의 깜짝쇼는 정권연장을 위한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이는 짝퉁정당이라는 신당의 정체성을 단적으로 보여준 정치쇼나 다름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어 “정치인은 자기 말에 책임을 져야 한다”며 “(유 의원이) ‘내가 단일후보가 되기를 원한다.
완주하고 싶다’ ‘나는 단일화하러 경선에 나온 실없는 사람은 아니다’라고 말하고는 오늘 특정 후보 만들기
연극에서 조연을 자임하는 행태에 씁쓸함을 금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지금 신당에는 대통합을 통한 개혁정권의 재창출이라는 명분은 어디에도 없다”며 “오직 경선국면을
어떻게든 유리하게 이끌기 위한 친노세력들의 권모술수만 남아있을 뿐”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이벤트 정치로 역사의 큰 물줄기를 바꿀 수는 없다”면서 “이번 대선은 국정실패세력을 국가발전세력으로 교체하는 선거”라고 덧붙였다.

/김한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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