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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비숑과 웰시코기 1라운드 경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신해철의 '재즈 카페'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대결 결과 비숑이 웰시코기를 제치고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웰시코기는 사랑과 평화의 '청바지 아가씨'로 솔로 무대를 펼쳤다. 흥 넘치는 웰시코기의 정체는 오나미의 추측대로 이승윤이었다.
이승윤은 "정말 힘들었다. 가슴을 가리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면서 그동안 굽히고 있던 가슴을 활짝 폈다. MC 김성주는 "오늘 '복면가왕'에 나오게 된 것도 매니저의 노력 덕분이라고 들었다"고 언급했다.
이승윤은 "매니저가 제 프로필과 노래 부르는 영상을 들고 '복면가왕' 제작진을 찾아갔다. 그 당시 영상을 본 피디님께서 '어, 정말'이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하지만 매니저의 노력이 헛되게 하고 싶지 않았다. 최선을 다해 노래를 연습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승윤은 "목표가 30표였다. 또 매니저랑 약속한 게 있다. 30표를 받게 되면 2박 3일의 휴가와 두둑한 포상금을 주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포상금으로 300만 원을 약속했다.
신봉선은 "매니저분도 오늘 오셨냐"고 물었다. 이에 이승윤은 "매니저 얼굴이 알려져 있지 않냐. 그래서 거의 감금되다시피 있다. 제작진이 '절대 나오지 말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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