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후 7시부터 울산 남구 근로자복지회관에서 열린 민주노동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울산지역 개표 결과 총 유권자 2727명 중 2368명이 투표(87.2%)한 가운데 유효투표 2353명 중 권영길 후보가 1407표(59.8%)로 독주했다.
이어 심상정 후보가 599표(25.46%), 노회찬 후보가 347표(14.75%)로 뒤이었다.
부산까지 진행된 선출대회에서 7연승을 거듭해 온 권영길 후보는 울산에서도 59.8%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고 독주 체제를 굳혔다.
0.9% 차이로 박빙의 접전을 벌이고 있던 심상정, 노회찬 후보는 이번 투표로 순위가 바뀌었다.
제주를 시작으로 8개 권역 49.7%의 개표가 진행된 현재 기호 3번 권영길 후보가 총 1만549표(51.99%)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심상정 후보로 4919표로 24.24%, 노회찬 후보는 4824표(23.77%)로 초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
울산에서 1위를 차지한 권영길 후보측은 “노동자의 도시, 민주노동당의 심장인 울산에서 압승은 노동자와 진보정치 지지자들의 권영길 후보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와 사랑을 의미한다”며 “서울, 경기, 인천의 마지막 힘 모으기로 권영길 후보가 하루라도 빨리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일대일 맞대결 준비에 나설 수 있도록 ‘전략적 선택’을 호소드린다”고 밝혔다.
7일에는 청주에서 총 당권자 수가 1389명에 2.8%를 차지하는 충북지역 선출대회가 예정돼 있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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