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자녀 10만명 해외연수비 지원할것”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9-06 20: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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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예비후보 대통합민주신당 손학규 대선예비후보는 6일 저소득층 자녀들 10만 명에게 국비를 지원,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손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캠프에서 정책발표회를 갖고 “소득·지역·계층간 교육양극화를 해소하고,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이 계획을 추진키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공약은 연간 가구소득 3000만 원 이하의 서민층 자녀를 대상으로 매년 2만 명씩 5년 간 10만 명의 청소년을 선발, 2주간 국내 영어마을에서 외국어교육과 적응훈련을 시킨 뒤 해외연수를 8주간 보낸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손 후보는 “연수생 1인당 평균경비는 697만원으로 예상돼 5년간 사업경비는 697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대상자가 저소득층인 만큼 국가가 경비 대부분을 지원한 것을 원칙으로 하되 기업의 참여 등으로 재원을 충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철저한 사후 관리를 위해 국가인재양성센터에서 연수결과를 축적해 연수 후 청소년들의 진로를 지도하겠다”며 “교육 프로그램이 끝난 뒤 체험기와 꿈에 대한 구체적 의지를 제출토록 해 우수자는 대학입학 혜택도 부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정병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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