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이 5일 전체 선거인단의 43%를 차지하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대선후보 경선에 돌입했다.
민노당 대선예비후보인 권영길·노회찬·심상정 대선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대선에서 가슴 뻥뚫릴 청량제를 강력 처방해 보수정치권의 더부룩 답답한 구태정치를 반드시 끝장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누적득표율 50.95%로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권 후보는 “서울 인천 경기도 저에게 압도적 지지를 보내 대선의 길을 열도록 힘을 몰아주리라고 믿는다”며 “진보정당다운 역동적 정치를 통해 하루 1%씩 민주노동당과 권영길의 지지율을 올리겠다”고 약속했다.
권 후보는 “만약 득표율 0.1% 부족으로 결선까지 치러 천금 같은 시간을 버린다면 범여권과 민노당의 경선이 겹치게 되고 사이비 개혁 세력의 이벤트에 민노당의 경선이 묻히게 될 것”이라며 “하늘이 준 기회를 버리지 말고 마음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심 후보와 치열한 2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노 후보는 수도권에서의 역전승을 기원하며 “민노당 후보를 이제는 교체해야 한다. 내가 민노당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 혁신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노 후보는 “한나라당이 두려워 할 민주노동당의 후보는 보나마나 노회찬”이라며 “반드시 이번 수도권 마지막 경선에서 대역전의 드라마를 만들어 그 가속력으로 대선 본선의 돌파력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심 후보는 “당의 혁신과 변화의 상징인 수도권이야말로 심상정의 홈그라운드”라며 “이명박 후보의 토목경제, 분단 경제에 맞서 서민경제·평화 경제를 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가 심상정”이라고 강조했다.
민노당은 서울·경기·인천을 마지막으로 1차 투표를 마치고 투표 마지막 날인 오는 9일 대선후보를 결정한다. 현재까진 권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으나 수도권 지역에서 과반을 넘지 못할 경우 오는 15일 2위 후보자와 결선을 치르게 된다.
노·심 후보 측은 권 후보가 당내 다수파인 자주파의 지지를 업고 1위를 지켜왔지만 정파 투표 성향이 약한 수도권 지역에서도 승리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보고 막판 판도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홍종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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