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컷오프는 초반부터 선거인단 동원 논란등 혼탁 과열 양상에 후보 지지율마저 두 자리 수를 넘지 못하는 등 흥행 부진을 보여 왔으나 결국 본경선 및 최종 범여권 후보를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거리다.
우선 손학규 정동영 두 후보의 선두 다툼과 친노후보 단일화가 예상되는 3, 4위전의 이해찬 유시민간 대결, 그리고 마지막 본선티켓 한 장을 놓고 벌이는 한명숙 추미애 두 여성 후보간 대결도 주목된다.
1인 2표제로 진행되는 컷오프는 1만 명의 선거인단 여론조사와 일반국민 2400명을 대상으로 2개 여론조사 기관이 실시하는 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해 예비경선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최종 결과발표는 5일, 여론조사는 4일 종료된다.
◇손학규 정동영 1위다툼=손학규 정동영 두 후보 간 1위 다툼이 최대 관전 포인트다. 두 후보는 정통성 공방을 통해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다. 주말을 지나면서 손 후보의 정상회담 관련 발언을 둘러싸고 양측은 정통성과 관련 정면충돌양상까지 보이고 있다. 전날 손 후보 측은 “가장 바람직하지 못한 싸움이 말꼬리 잡기”라고 정 후보를 정조준 했고 정 후보 측 노웅래 대변인은 “손 후보가 과연 민주개혁세력의 자존심을 대표할 수 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손 후보 측은 “국민선거인단과 일반인 여론조사 모두 1위를 차지할 것”이라며 “결국 1위를 차지하는 후보에게 급격한 쏠림이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정 후보는 선대본 회의에서 “신당에 참여했으면 정체성을 계승하려고 노력하는 게 기본이고 순리”라고 비난했다.
여론조사에 방점을 두고 있는 손 후보는 3일 청년 30만명 해외 파견 등 일자리 공약을 제시한데 이어 4일에는 방송 대담을 통해 막판 표심 다지기에 나설 예정이다.
반면에 정동영 후보는 3일, 4일 양일간 기간조직인 국민운동본부 광주 인천 출범식에 각각 참석하는 등 텃밭 다지기에 나섰다.
◇친노 후보 간 3, 4위전에 눈길 쏠려=이해찬 유시민 두 친노 후보 간 3, 4위권 순위 다툼도 관심거리다.
본선 진출 시 누가 3위를 차지하느냐에 따라서 친노후보 단일화에 유리할 것으로 보여 막판까지 두 후보의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조직과 여론조사에서 유리한 것으로 알려진 이 후보는 4일 서민금융 활성화 정책발표를 통해 막판 표 다지기에 나설 예정이고 유 후보는 전북도지사 면담 전북대 강연 등 이날 하루 일정 모두를 지역표심 공략에 나선다.
단일화와 관련, 이 후보는 15일 이전에 끝내자는 주장이고 유 후보는 일단 본선에서 울산 제주 강원 충북 4연전을 치른 뒤 우열을 가리자는 입장이다. 후발주자로 몸을 갖춘 후에 승부를 가르겠다는 얘기다.
◇여성 후보 간 대결도 치열=한명숙 추미애 두 여성후보간의 대결도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들에 따르면 이들은 5명을 뽑는 마지막 본선티켓 한 장을 놓고 치열한 각축전이 한창이다.
한 후보는 일반 여론조사에서 추 후보는 호남에서 선전 중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이다.
한명숙 후보는 4일 오후 국민참여운동 인천본부 발대식에 참석하고 컷오프 마지막 날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추 의원은 4일 대구 충남 전북 등 세지역을 차례로 방문해 “민주당 출신 추미애가 있어야 ‘도로 열린우리당’이라는 비난을 막을 수 있다”며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설 예정이다.
1인 2표제에 따른 후보 간 연대를 통해 추 후보는 정동영 천정배 후보와 한명숙 후보는 손학규 이해찬 후보의 2순위 표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밖에도 천정배 김두관 신기남 후보는 뚜렷한 개혁성향을 바탕으로 상위권 후보와의 연대 등을 통한 본선 진출을 노리고 있어 주목된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제12회 용인시-시민일보배 댄스스포츠대회 성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9/p1160278015397483_27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구로구, 공원·하천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 팔걷어](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7/p1160278633127462_722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부천시,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정책 확대](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6/p1160275002187300_228_h2.jpg)
![[로컬거버넌스] 사통팔달 구리, '교통 혁신 10대 인프라'로 수도권 동북부의 심장이 된다](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4/p1160316660521798_822_h2.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