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예비후보는 이날 충북 충주지역 기자간담회에서 일부 여권 주자들에게서 나오고 있는 한나라당 출신이라는 점에 기인한 비판에 대해 “손학규가 여권에 참여하면서 대통합의 길이 시작됐다”고 강조한 후 “대통합의 의지가 확고한 사람들이라면 그러한 비판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개인의 정치적 이해관계를 따지지 말고 대통합이라는 대의명분에 합류해야 한다”며 일부 여권주자들을 겨냥하면서 “열린우리당이건, 민주당이건 새로운 정치를 하자는 대통합민주신당의 확고한 의지에 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범여권 후보가)이명박 후보를 분명히 이기지만, 이기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다”라면서 “국민들도 새로운 정치를 원하는 만큼 민주세력 등이 대동단결하고 정치적 결집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예비후보는 충주가 경부운하 수혜지역으로 꼽히고 있는 점을 의식한 듯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경부운하 공약에 대한 공세도 늦추지 않았다.
그는 “이 후보의 경부운하가 국민들의 기대를 불러 일으키고 있지만 (이 후보가)대통령이 된다고 해도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며 “마음만 설레게 해놓고, 결과적으로 국민들을 속이게 되는 운하공약은 이제 솔직히 포기하고 현실적인 공약을 내놔야 한다”고 비판했다.
손 예비후보는 또 “(개발은)운하로 시작해 철도, 도로, 우주로 나가는 것이 순리”라면서 “한나라당 내에서도 후보자가 결정되자마자 운하공약에 대한 수정, 보완 요구가 나오고 있는 것은 운하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특히 “운하로 경제를 살리겠다는 발상은 옛날 사고방식”이라고 규정한 후 “첨단산업의 기초를 닦고, 이를 위한 현실적인 물류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련의 언론조치에 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서는 “국민들의 알권리 확보 차원에서 기본원칙을 따라야 한다”며 즉답을 피했다.
이와 함께 손 예비후보는 “경기지사로 재직하면서 충북의 오송, 오창산단 개발에 적극 협력해 당시 충북지사로부터 감사패도 받았다”면서 “지방을 살리기 위해서는 지방에 더 많은 권한을 주어야 하며, 세종시와 혁신도시, 기업도시 정책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시종 의원이 충북 충주시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손 예비후보 초청 기자간담회에서 “손 후보는 진보와 보수로 대립된 우리사회의 갈등구조를 치유할 수 있는 통합의 리더”라면서 손지사의 지지를 선언했다.
그는 “손 후보는 이념과 명분에 얽매이지 않고 동서 지역 한계를 뛰어넘어 이 땅에 화해와 평화를 정착시켜 낼 수 있는 후보”라고 평가하면서 “한나라당 후보와 경쟁해 이길 수 있는 후보는 손학규 뿐”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일자리 74만개 창출, 파주 LCD단지 조성 등 경기도의 경제신화를 창조해낸 손 후보는 세계적인 정치 지도자의 길을 착실히 밟아왔다”고 강조한 후 “세계화, 지방화 시대에 걸맞은 손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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