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백한 범위에서 구상권 청구하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9-03 20: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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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아프간 피랍관련 지시 노무현 대통령은 3일 아프간 피랍 사태에 대한 정부의 구상권 행사와 관련, “국가가 의무적으로 보상하지 않으면 안되는, 법률적으로 불가피하고 법적의무가 명백한 범위에서 청구하라”고 지시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내부 회의에서 밝힌 노 대통령의 이같은 지시를 전하며 “구상권 행사에 대해 법률적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 대변인은 “대통령이 큰 지침을 줬고 이는 말 그대로 법적 근거에 따른 것”이라며 “현재로선 세밀하게 입장을 밝힐 단계는 아니며, 조만간 정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 대변인은 또 인질 몸값 및 병원 제공 등 대가 지불에 대한 논란에 대해 “납치 단체와 합의한 내용은 전혀 밝힐 수 없다”고 전제한 뒤 “앞서 밝힌 대로 아프간 주둔 한국군의 연내 철수와 선교 및 구호 요원 철수 등의 내용 외는 없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영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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