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내부 회의에서 밝힌 노 대통령의 이같은 지시를 전하며 “구상권 행사에 대해 법률적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 대변인은 “대통령이 큰 지침을 줬고 이는 말 그대로 법적 근거에 따른 것”이라며 “현재로선 세밀하게 입장을 밝힐 단계는 아니며, 조만간 정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 대변인은 또 인질 몸값 및 병원 제공 등 대가 지불에 대한 논란에 대해 “납치 단체와 합의한 내용은 전혀 밝힐 수 없다”고 전제한 뒤 “앞서 밝힌 대로 아프간 주둔 한국군의 연내 철수와 선교 및 구호 요원 철수 등의 내용 외는 없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영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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