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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남소방서 전경 / 사진, 해남소방서 제공 | ||
청명과 한식 성묘가 있는 4월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탓에 산불 등 임야화재가 많이 발생한다. 임야화재는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3년간(’16년~’18년) 청명과 한식 기간에 발생한 화재는 1일 평균 134.6건으로 같은 기간 4월 전체 화재 1일 평균 126.5건보다 약 6.4%가 더 많이 발생했다.
이에 해남소방서는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소방공무원 247명, 의무소방원 6명, 의용소방대원 1,732명, 소방장비 75대를 동원하여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유지 및 의용소방대 활용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등 산불조심 홍보와 계도 활동을 실시한다.
해남소방서 대응구조과장은 화재의 주요 원인은 논밭두렁․쓰레기 태우기, 담뱃불 등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높게 차지하는 만큼 청명과 한식 기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해남소방서는 이달 3월부터 내년 12월까지‘화재 시 대피우선’슬로건으로 화재안전교육 시 이를 집중 교육·홍보키로 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화재 시에는 대피를 먼저 하는 것이 원칙이라는 인식을 어릴 때부터 심어주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재는 하루에도 여러 건 발생하지만 인명사고가 발생하는 화재는 따로 정해져있으며 밖에서 보기에 작은 화재에도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있는 반면, 건물이 전소되는 큰 화재이나 인명피해가 없는 경우도 있다.
또한 인명피해가 없는 큰 화재는 공통된 한 가지 특징이 있는데 사람들이 신속하게 먼저 대피했기 때문이다. 이는 평상 시 반복한 화재대피훈련을 통해 대피요령이 몸에 배인 결과라는 것,
특히 현재 우리나라의 화재안전교육은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을 기초로 여건에 따라 내용을 추가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외국(영국, 미국, 호주 등)은 화재발생 시 소화방법 교육에 앞서 비상대피를 우선해 교육하며 평상시 집·가정·회사 등 생활공간에서의 대피계획을 수립하고 반복훈련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화재감지기의 오동작으로 비상벨이 울린 경우라 할지라도 대피하지 않으면 법칙을 부과하는 나라도 있는데 잠시의 불편함을 감수하는 것이 위험에 처하는 것보다 훨씬 더 낫다는 인식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해남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이 같은 사례를 들어“소화기는 화재 초기에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화재가 커지고 난 후에는 대피가 우선 시 돼야 한다는 점을 국민들이 명심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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