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문턱에서 추미애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선거 예비후보가 ‘추풍’(秋風)을 일으켜 본선 출마에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추 후보는 1일 오전 대통합민주신당 전북도당을 방문, 기자회견을 갖고 “요즘 가을 바람이 불며 ‘추풍낙엽’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며 “경선에서 이 추풍이 불면 제대로 안된 정치인이 다 떨어져 나갈 것”이라고 본선 진출에 자신감을 보였다.
추 후보는 또 “가을이 돌아오며 추풍낙엽이 아니라 추풍낙(秋風落)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며 “추풍이 불면, 이명박 후보가 떨어진다는 말”이라고 이 후보를 겨냥했다.
그는 “‘영남의 딸, 호남의 며느리’로 그동안 영남과 호남이 지역통합을 이뤄내 21세기 민주세상을 만들자고 호소해온 후보”라며 “이명박식이 아닌 추미애식으로 새로운 민주권력을, 중산층과 서민이 염원하는 세상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유일한 영호남 후보”라고 강조했다.
추 후보는 “가진 것 하나 없이 단기필마로 뒤늦게 출발한 후보로서 이제 막 컷오프의 문턱의 넘느냐 마느냐의 순간에 있다”며 “대통합이라는 ‘민심의 리트머스 시험지’처럼 오로지 대통합을 시켜야 한다는 책무감으로 제 모든 것을 던졌고, 지금 여기까지 왔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번 경선은 대통합을 위한 마지막 기회로, 만약 제가 경선 본선에 진출한다면 이명박-추미애의 싸움에 있어 추풍을 불러 일으켜 대역전 드라마를 만들 것”이라며 “그러나 추미애가 여기서 예비경선도 넘지 못한다 할 것 같으면 이쪽 세력의 대통합은 전혀 진정성이 없는 것으로 평가될 것이고, 추미애 혼자 넘어지는 것이 아니라 대통합도 여기서 끝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들과 당원 동지 여러분들은 대통합이 성공하느냐 성공하지 못하느냐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저의 진정성을 믿어 주실 것으로 믿고 이렇게 호소 드린다”고 말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대통합 주문과 관련, 항간의 비난 여론에 대해서도 추 후보는 “지난번 불행하게도 노무현 대통령 탄핵이라는 지도부의 잘못된 판단으로 민주당이 몰락했었다”며 “민심을 대신해 김 전 대통령이 대통합을 주문한 걸 가지고 그를 공격하고 비난하는 것은 노무현 대통령을 탄핵한 것처럼 김 전 대통령을 탄핵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조순형 후보를 비롯한 일부 세력을 비난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관련해서도 그는 “외교안보 식견이 전혀 없는 무능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이 후보가 이번 대선은 친북좌파와 보수우파와의 대결이라고 한 것에 대해 미국, 동북아 전략가, 집권가, 중국 외교가가 술렁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후보의 이러한 외교 식견은 미국마저도 2.14 핵블록화를 통해 대북한 포용정책을 쓰고 있는 상황과도 정면배치된다”며 “막무가내 친미반북, 평화체제 구축과 냉전 종식이 아닌 한반도 동북아 긴장 대결 상태로 가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비난했다.
그는 자신이 내놓은 공약인 ‘포항-김천-대구-전주간 내륙도로 전철’과 관련해서도 “영남이 가진 자원과 호남의 중국경제권에 가까운 지리적 장점을 접목시켜 한반도 전체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을 만들겠다”며 “한반도의 전체 지리·경제학적 가치를 높여 동북아 경제 중심지, 허브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경선 여론조사와 관련해서도 “사실 저에게는 대단히 불리한 경선 규칙”이라며 “선거인단은 대부분 조직이고, 두 번에 걸쳐서 하는 일반인 상대 조사도 대통합민주신당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늦게 합류한 저로서는 대단히 분리한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분열의 책임을 진 기존후보들에 대한 한계가 이미 드러난 만큼 대통합의 진정성을 통해 국민들께서 좋은 결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종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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