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동지애로 정권교체 매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9-02 20: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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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택의원 출마 선언… “단합·화합 이루겠다” 이규택 의원이 2일 남경필 의원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의원은 이날 경기도당위원장 선거 출사표를 통해 “당동벌이(黨同伐異: 일의 옳고 그름을 가리지 않고, 같은 편끼리는 서로 돕고 다른 편은 배격함)로 치닫던 경선과정의 깊은 골을 메우고 뜨거운 동지애로 정권교체라는 역사적 소명을 향해 매진해야 할 때”라며 “단결과 화합이라는 당원들의 열망에도 불구하고, 패자껴안기 보다는 논공행상에만 골몰하는 당 안팎에서의 미묘한 기류에 당원들은 불안감으로 잠 못 이루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이 의원은 “우리 경기도당이 똘똘 뭉치지 못하면 결코 정권교체의 여망을 이룰 수 없을 것”이라면서 “도당위원장직을 맡아 대선승리의 역할을 다해달라는 당원동지 여러분들의 간곡한 부름을 받들고자 이번 도당위원장 경선에 출마하기로 어렵고, 힘든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한나라당 단합과 화합을 이루기 위한 최적임자임을 내세우면서 “흐트러진 경기도의 당심을 아우르고, 혼신의 열정을 바쳐 화합을 기필코 이루어 내겠다”고 역설했다.

또 이 의원은 “경기도의 맏형으로서 사분오열의 경기도를 화합시키고, 한나라당의 지지기반을 넓히고 결속력을 강화하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두 번의 대선에서 경기도에서의 패배가 곧 대선에서의 패배로 이어졌다는 교훈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지난해 도당지도부 출범이후 원내외 당협위원장, 도-시의원, 당원들 간의 의사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많았다”고 꼬집었다.

한편 이 의원은 도당위원장, 원내총무, 최고위원을 지낸 중진급 의원으로 한나라당 국가수호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우리아이 바르게키우기특별위원회 위원장, 한나라당 사학법무효투쟁 및 우리아이지키기운동본부 본부장 등을 맡아 한나라당의 정체성을 지켜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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