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참석의원 95명의 만장일치로 안 의원과 이 의원을 각각 신임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으로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안 의원은 “능력과 경륜이 부족한데 제1야당인 한나라당 원내대표로 만장일치로 뽑아줘 (의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국민들에게 한나라당의 집권 비전을 제시해 희망과 믿음을 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정책위 의장과 의논해 당 화합을 위한 균형있는 인사를 해서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후보 경선에서 생긴 모든 앙금을 털고 단합해 이명박 후보의 당선을 위해 온 몸을 던져야 한다. 모두 단합할 수 있도록 양보하는 미덕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초 원내대표 경선에 등록할 것으로 예상됐던 박근혜 전 대표측 이규택 의원이 지난 25일 당내 화합을 이유로 출마를 포기하면서 안 의원이 단독 추대됐다.
/홍종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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