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중심 되겠다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이 23일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문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일자리 500만개 창출 등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특히 ▲OECD 국가 수준의 비정규직 비율 감소 ▲신도시 시세대비 반의 반값 아파트 공급 ▲환황해권 및 경제협력 동시 추구 ▲고용안정 중심의 사람중심 시장 ▲경제 기업의 사회적 책임강화와 재벌 하도급 비리척결 ▲조세개혁과 금융개혁 등을 제시했다.
‘대한민국 희망제안’이라는 주제의 이날 행사에는 천정배 한명숙 김두관 등 대통합민주신당 대선 예비후보와 원혜영 전 열린우리당 최고위원 김종인 민주당 의원 이계안 제종길 민주신당 의원 정범구 전 민주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그는 출마선언문에서 “(이번 대선은) 건설 중심, 재벌중심의 가짜경제와 사람중심 중소기업 중심의 진짜경제 중 하나를 국민이 선택하기 위한 논쟁이 필요하다”며 “문국현이 모든 것을 바쳐 ‘희망의 중심’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백척간두 진일보(百尺竿頭進一步·벼랑 끝에 머물지 않고 한걸음 더 나간다)의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우리의 조국은 불안하고 희망 없는 ‘천민자본주의의 나라’로 갈 것인가, 깨끗하고 따뜻한 사람입국(立國) ‘번영의 나라’로 갈 것인가 선택해야 할 중대 기로에 놓여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저는 지난 33년간 기업인으로서 받았던 국민 여러분의 과분한 사랑을 뒤로하고 정치의 거친 광야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돈 중심의 기업을 사람 중심의 기업으로, 부패한 과거를 깨끗한 미래로 바꾸는 21세기형 지도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정치권에 대해 “범여권은 스스로의 고백과 같이 국민의 마음을 읽는데 실패했고, 한나라당은 IMF관리체제라는 국가부도위기를 초래한 당사자임에도 환란의 근본원인을 아직도 성찰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한 뒤, “현 정치권은 이제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대선구도는 새롭게 지각변동이 시작될 것”이라며 “정치인만의 정치가 아닌 진정으로 새로운 정치를 갈구하는 국민의 염원과 요청이 문국현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문 사장은 대선출마에 따라 이날 유한킴벌리 사장직 사의를 표명했다.
/홍종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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