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표의 지지모임인 ‘박사모(박근혜를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 대표 정광용)’는 한나라당 당원·대의원과 국민참여 선거인단 등 18만5000여명의 한나라당 대선 경선 투표인단을 상대로 경선불복 서명운동을 벌이겠다고 21일 밝혔다.
정광용 대표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어제 (개표 결과 18만5000명의 선거인단 가운데) 13만5000여명이 투표에 참여했다”며 “이중 과반수인 8만여명에게 서명을 받으면 이번 경선은 무효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박 전 대표는 6만4648표, 이명박 후보는 6만4216표 득표했는데, 당장 당원·대의원들의 표심(票心)을 증명해 보이겠다”며 “오늘부터 (서명운동을) 바로 시작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번 선거는 총체적 부정선거”라며 “(경선) 시작부터 권력을 이용한 줄 세우기, 공천권을 이용한 협박이 난무한 권력형 부정선거”라고 경선불복 서명운동의 명분을 세웠다.
“공천권 협박이 사실이냐”고 묻자 “처음부터 (공천권 협박 문제가) 나와서 손학규 전 지사가 (한나라당을) 탈당하지 않았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또 “3.15부정선거로 이승만 전 대통령이 하야하는 등 국내에도 부정선거의 역사가 있었다”며 “부정선거에 대한 준엄한 심판을 내리는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이라고 강조했다. “박 전 대표가 이미 경선 승복을 선언하지 않았느냐”는 지적에는 “이 부분은 우리가 참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박 전 대표의 명을 한 번도 어겨본 적이 없지만 이번에는 명을 어기겠다”고 잘라 말했다.
정 대표는 “박 전 대표는 개인적 특성상 한 번 약속하면 지키기 때문에 그 분이 결정하는 건 그 분이 결정할 문제”라면서도 “하지만 우리는 어떤 지지 모임이라기보다 시민 모임이다. 시민들끼리 모여서 ‘이건 옳지 않다’, ‘정의와 진실이 승리해야 한다’며 국민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라고 박 전 대표가 서명운동에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았다는 걸 에둘러 말했다.
그는 “지금 법원에 (경선) 무효 소송을 내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며 “이명박 후보는 조작된 신화의 주인공이다. 법원의 판단보다 국민적 공감대가 중요하다”고 힘 주어 말했다.
/홍종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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